사전이 필요할때마다 dic.daum.net 에 가서 찾어서 하는게 귀찮아서 아예 emacs 에서
검색이 되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더니 역시나 패키지가 있더군요.

요기에서 패키지 받기

여기에 가시면 download 메뉴에 가시면 최신 메뉴를 받으 실 수가 있습니다. 받아서
압축을 풀어주시고 적절한 곳에(대기 스타일!!) 복사해줍니다. 그리고 .emacs 파일에
설정을 잡아주시면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 dictionary added
(add-to-list 'load-path
                   "~/.emacs.d/dictionary-1.8.7")


저는 .emacs.d 디렉토리 밑에다가 복사해줬습니다.

(load "dictionary-init")


이렇게 해주면 모든 사전 설정들을 세팅해줍니다.

;; dictionary key bindings
      (global-set-key "\C-cs" 'dictionary-search)
      (global-set-key "\C-cm" 'dictionary-match-words)


기본 사용에 관한 키 바인딩을 해 줍니다. 이러면 기본적으로 국제 사전을 찾아가서
'영-영 사전'을 기본으로 단어를 보여줍니다. '영-한 사전'을 찾아야 하는데 말이죠 -ㅅ-

M-x customize-group RET dictionary RET 를 입력해서 설정을 바꿔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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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8 19:04 2008/08/2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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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벽은 최근에 나온 아시아 최고의 블록버스터라는 평을 받는 영화 입니다. 어찌됐건
아시아 최고의 블록버스터 가진 나라는 중국이 가져 갔군요. 그놈의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이 실패하는 바람에.. 사족이고 이 영화 영역쪽은 우리가 최고라는 측면을 가져
갔으면 좋았는 데 말이죠.

조금 다른 방향으로 봐 볼까요?

제 나이 근방의 PC 게임에 친한 사람들은 누구나 '광영'사의 삼국지에
익숙합니다. '광영' 하니까 아무도 모르더군요 ㅋㅋ , '코에이' 사입니다. 전
'코에이'사의 게임들은 거의 대부분 해봤습니다.

삼국지 2 - 10 에 이르는 장구한 게임의 역사와 , '영걸전' , '공명전' , '맹덕전' -
이건 안해봤군요- . 등등을 하면서 삼국지 하면 '코에이' 가 딱 떠오르게 됐습니다. (오우
아주 훌륭한 포지셔닝 마케팅 기법이군요 ㅎㅎ)

그런데 삼국지를 비롯한 '코에이'사의 게임들을 하다보면 딱 느껴지는 것이 한가지
있습니다. '코에이'사의 '제갈 공명'과 '조운 자룡'에 대한 무한한 애정입니다. 어찌나
두 사람을 좋아하는지 - 사실 조운을 더 좋아하는 것 같긴 합니다만.. - 매번 타이틀마다
수려 절정의 꽃미남 룩과 그 우월한 능력치 하며 점점 더 '엄마 친구 아들'을 만들어
놓습니다.

그 중 공명을 보면 참으로 멋있습니다. '미츠루 아다치' 만화에서 나오듯이 주인공은 역시
'얼굴'이라는 평이 어울립니다. 그 멋진 '제갈 량'을 묘사하자면


"잘 생긴데다가 지혜가 넘쳐서 약간은 영악하기 까지하는 외모와 사람의 마음을 끄는
동작, 묘하게 거슬리는 학익선, 정치가의 굳은 신념과 주공을 위하는 충절" + 좋은 점
수십개


입니다. '엄마 친구 아들' 맞지요?

게임에서는 중국인물이지만 묘하게 일본색이 느껴지는 그런 풍의 남자입니다. 일본 게임
회사가 디자인을 했으니 당연한 걸까요?

이번에 '적벽'에서 제갈량을 맡은 '금성무'가 딱 그 스타일의 연기를 해 줬습니다. 더구나
'금성무'는 중국과 일본의 혼혈이기도 하지요. 속된말로 넘치는 '간지'와 부드러우면서도
잘생긴 얼굴이 조화된 정말 '코에이'사의 제갈량 그대로입니다.

배우가 일단 200% 싱크로율을 보여주니 적벽이란 영화 자체가 매우 기대가
되더군요. 그래서 어둠의 경로에서 구해서 봤습니다.... (죄송합니다 ㅜ.ㅜ 극장에서
내려갔더군요 흑흑)

일단 인물에 집중하다 보니 내용은 뒷전이 되더군요. 욕은 안 나오더군요.
그리고 쓰고 나니 왠 금성무 여성팬이 썼으면 딱 어울린 듯한 영화 평을 썼군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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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7 18:41 2008/08/27 18:41
길고 긴 글이지만 간단하게 제가 느낀점을 요약하라 한다면 , 기업의 내/외를 살펴서
경쟁적으로 키워야 할 자원이 무엇인지를 정하고 육성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전략이란 것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정답이 없기 때문이지요. 본문에서 나오는
RBV(Resource Based View)뿐만 아니라 여러 전략 프레임들이 과연 어느정도 맞느냐 하는
것입니다. 언제나 좋은 전략들을 소개하며 성공 기업을 예로 들어줍니다. 그러나 과연
그렇게 해서 실패한 기업이 더 많다는 데 제가 뷔페 한번 쏘겠습니다. -ㅅ-
 또 이런 소리를 하면 컨설턴트들은 이야기 합니다. '잘' 적용해야지 성공을 한다고
말입니다. 제대로 안되면 '잘 적용 못한' 경영자의 탓이라는 거죠..

아티클을 읽어보면 참으로 맞는 말씀을 하십니다. '상대방과의 경쟁우위를 둘 수 있는
자원에 투자하여 그부분을 특화하여 사업을 다각화 하라' 말씀은 맞는데 과연 이 것을
어떻게 적용해야 하느냐 하는 문제만 남습니다. 같은 전략이라도 대기업에게 어울리는
전략 , 중소기업에게 어울리는 전략, 벤쳐에게 어울리는 전략이 있다는게 제
견해입니다. 과연 RBV 를 벤쳐에게 적용할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컨설턴트 : '잘 적용해야 합니다. 자원이 안 중요한 기업이 대체 어디 있겠습니까?'
나 : (너무나 당연한 말이라 반박은 못하고..)  "죄송합니다.. ㅜ.ㅜ"

시간이 흐르면 책임을 지지 않고 전략을 권유하는 컨설턴트들 만 배 부르겠지요. 컨설턴트
만세인 세상입니다. 저도 컨설턴트 입니다. 그래서 죄송합니다..


세미나 발제 자료는 아래에 첨부하며 인위적으로 어떠한 수정을 가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문제가 될시 자진 삭제하겠습니다. - 그래서 줄이 안맞거나 하지만 이해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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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5 17:55 2008/08/25 17:55
영상 받을 수 있는 곳

"My son , the day you're born , the vary forest of Loderon wispered your name"
"Arthus"

내 아들아 네가 태어났을때 로더론 전체가 너의 이름을 속삭였단다. 아서스!
내 아들아 정의의 수호자로 자라는 네가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아느냐?
명심하거라 우리 가문은 늘 힘과 지혜로 왕국을 다스렸음을..
또한 니가 그 강한 힘을 신중하게 사용하리라 믿고 있음을..
하지만 아들아 진정한 승리란 백성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다.
기억하거라 나의 시대가 끝나는 그날 , 너는 왕이 되리라


이번에 새로나온 월드오브워크래프 확장팩 의 트레일러 입니다. 기다리던 팬들의 마음을
흠뻑 적셔주는 멋진 영상으로 다시 한번 '역시 블리자드야!!' 라는 말을 하게 해줍니다.

더구나 저같은 워크래프트 스토리에 빠져 있는 사람에게는 참 묘한 감흥을 줍니다.

'아서스 메네실' 힘을 추구하다 악의 길에 빠져 자신의 아버지와 아버지의 나라와
백성을 짓밟은 자.

영상에서는 아서스 자신이 죽여버렸던 아버지의 독백이 조용히 들리며 아들에게 제왕학을
설명합니다. 온 로더론 (아서스의 조국입니다)이 축복했던 존재인 아서스 메네실이
데스나이트가 되서 아버지와 자신의 조국과 백성을 불태웠다는 사실을 알고 보면 참
씁쓸한 내용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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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왕과 합체된 아서스 메네실의 모습입니다.



데스나이트로서 자신을 악의 길로 이끌었던 존재인 '리치왕'과 - 퓨전!!! 다른 말로
합체!!! - 가 된 모습으로서 자신의 아버지가 신중하게 힘을 써달라고 당부할 때 거대한
프로스트 웜(죽어버린 용을 이용해서 만드는 얼어붙은 힘을 사용하는 거대한 웜급의 용)을
소환하며..

사용자 삽입 이미지

프로스트 웜입니다. 언데드 종족 (워3) 마지막 테크에서 나오는 최강의 유닛이지요 날아다니는 경험치라는 소리도 듣긴 했지만..



진정한 승리란 백성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장면에서는 언데드 병사들을 광분하게
만들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뭡니까 이 엄청난 쪽수는..



그리고 마지막 아버지의 독백인 나의 시대가 끝나는 그날 (아서스가 아버지를
죽여버렸지요) 너는 왕이 되리라.. (언데드의 왕이 되서 살아 있는 모든 생명체를 말살
시키려 하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왕이 되었지요 .. 언데드들의 왕이..



묘하게 리치왕이 되서 벌이는 일들과 오버랩되는 아버지의 음성이 이어지는 듯 하면서도
아이러니 합니다.

이런 스토리를 알고 보면 더 재밌어 지는 영상. 어찌나 이리도 세심한지 ... 참
블리자드는 비록 매니아층이라고는 할지라도 감동을 주는 오프닝 트레일러를 만듭니다.

오타쿠라고요? 넵 맞습니다. 이부분에 관해서는 전 진정한 스토리 덕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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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4 02:15 2008/08/24 02:15

[서평] 마케팅 전쟁

2008/08/14 17:33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앨 리스 . 잭 트라우트 지음
차재호 옮김

오늘날 마케팅의 본질적인 특성은 소비자에게 봉사하는 것이 아니라 경쟁자의 허점을
찌르고 측면을 공격하여 싸워 이기는 것이다. 다시 말해 마케팅은 전쟁이며 경쟁사는
적이고, 소비자는 싸워서 점령해야 할 고지이다. - 본분중에서

동의 하십니까?
마케팅의 고전적인 정의는 "소비자의 욕구와 필요를 만족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유명한 '필요와 욕구' 이론을 가장 완벽하게 설명했다는 평을 듣는 1973년
컬럼비아 대학의 하워드( John A. Howard) 교수는 '마케팅이란 (1) 고객의 필요를
확인하고 , (2) 그러한 필요를 조직의 생산능력이라는 관점에서 개념화하며, (3) 개념화한
것을 조직내에 적절한 권한을 가진 사람에게 전달하고, (4) 초기에 확인했던 소비자의
필요를 필연적인 생산물로 개념화하며, (5) 그 개념화한 것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일련의
과정' 이라 설명합니다.  이러한 다섯가지 만 지키면 마케팅에서 성공하는 것일까요?
그러나 문제는 이러한 다섯가지는 너무나 유명하기 때문에 시장에 뛰어든 모든 업체들도
전부 똑같이 수행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책의 저자들은 마케팅은 전쟁이라고
말합니다. 상대업체를 누르고 소비자라는 고지를 점령해야 하는 ..

책에서는 계속해서 우리가 알고 있던 마케팅 지식을 반박합니다. '1등이 되기보다 1등을
지키기가 힘들다'라던가 - 실제로 100년전의 각분야 1위를 하던 기업이 현재 1등이 아닌
업체가 5개라고 하더군요 - 그만큼 1등을 고수하는 것이 훨씬 쉽다는 것이지요. 이
외에도 이책이 마케팅을 다른 시각으로 보게 해주는 여러 예를 들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른건 모르지만 이책을 통해서 얻은 교훈이 하나 있습니다. 그건 '자신의 규모를 항상
생각해 가면서 전략을 세워라' 입니다. 1개 분대의 분대장이 기갑사단을 거느린
사단장처럼 행동하면 안된다는 것을 이 책에서는 누누히 말합니다. '규모에 맞는 전략'
머리로는 알고 있어도 잘 실천이 안된다는 것은 유명하지요.

"우수한 인재보다는 우수한 전략으로 승부하라!"

방어적 마케팅 - 시장의 리더를 위한 전략

원칙 1 - 진실에서 출발하라
원칙 2 - 자기 자신을 공격하라
원칙 3 - 경쟁자의 공격을 저지하라

공격적 마케팅 - 2, 3위 기업에 적합한 전략

원칙 1 - 남의 배꼽부터 살펴라
원칙 2 - 강점 속의 약점을 찾아라
원칙 3 - 좁은 전선에서 공격하라

측면공격 마케팅 - 가장 혁신적인 마케팅 전쟁 전략

원칙 1 - 경쟁자의 어깨부터 공격하라
원칙 2 - 기습공격을 가하라
원칙 3 - 계속 추격하라

게릴라 마케팅 - 소규모 기업이 번영을 누릴 수 있는 전략

원칙 1 - 작은 연못에서 큰 물고기가 되라
원칙 2 - 리더처럼 행동하지 말라
원칙 3 - 도망칠 때는 신속하라


각각의 내용들은 회사 규모 (정확히는 시장 점유)에 따른 전략입니다. 우리 회사 같은
경우는 '게릴라 마케팅' 이 되겠군요.

이러한 논리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기존의 '고객 중심의 사고'또한 정답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나름대로 사업을 진행하면서 느끼는 것은 세상에 정답은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가지 방법과 견해 가운데 자기에게 맞는 것을 선택해서 강하게 밀고 나가는
추진력이 필요할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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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4 17:33 2008/08/14 17:33
94년도에 발표되서 인기가 있었던 아티클을 이번 호에서 다시 다루고 있습니다. 많은
기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최고로 통한다는 것이 대단할 따름입니다.

아티클의 골자는 '기업의 환경을 고객과 직원을 만족시키는 방향으로 개선해야 한다'
것입니다. 직원의 만족이 곧 능률향상으로 이어지고 이런 능률향상이 고객의 만족으로
이어져서 고객이 그 기업의 서비스를 애용하는 충성도 높은 고객으로 변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라서 반론도 거의 없었습니다. 대신 어느부분에 역량을 집중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에 대해서는 분분한 이야기가 있었지만, 여러 사람들의 공통된
의견은 기업이란 고객에게 제공할 '가치' 가 선행되고 그 다음에 나머지 역량들을 키우는
것이 많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다만 이미 '가치'가 만들어 졌으면 그 다음에는 어찌할 것인가에 대한 것이 저의
의문입니다. 지속적으로 더 좋은 '가치'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기업 내부의 '가치'를
생산하는 조직의 만족도를 높여가야 하는데 이것은 자금이 들어가는 문제이지요. 참으로
어려운 문제입니다.

아티클이 서비스 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점 , 그래서 모든 기업에 다 적용하기가
어렵다는 점이 있지만, 그럼에도 글 자체는 반론의 여지가 없을 만큼 좋고도
명백합니다. 심술적으로 트집을 잡을 거리가 없을만큼 말이죠 .




세미나 발제 자료는 아래에 첨부하며 인위적으로 어떠한 수정을 가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문제가 될시 자진 삭제하겠습니다. - 그래서 줄이 안맞거나 하지만 이해해주세요 ~

세미나 발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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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2 15:13 2008/08/1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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밟고 명랑해 보이네요. 외롭게 하늘을 쳐다보는 사진이 더 맘에 들던대..



전 영화 보는 내내 월E 가 어떻게 진화했는지 가 매우 매우 궁금했습니다.. 월E 초기모드는 그냥 공장형 로봇이나 다름 없는데 ^^;  오타쿠에 스토커로 발전한 것이니 놀라운건가.. 퇴보한건가..

월E 는 OS 가 맥킨토시 입니다. 태양 에너지가 만땅으로 충전되면 맥킨토시 부팅할 때 소리가 나더군요.

'이브' 는 애플사가 디자인 한거 같지요? 둥글 둥글 하고 유선형으로 잘 빠진게 ㅎㅎ

배트맨 다크나이트 가 아니면 올 여름을 휘어잡았을 대작은 분명합니다. 염색체가 다른 '존재'와 영화를 보신다면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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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2 12:58 2008/08/1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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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여? 너를? 왜? 나는 너를 안죽여! , 너는 나를 완성시켜 , 배트맨이 있어야 내가
존재한단 말이지... " - 조커

제가 악역에게 흥미를 갖는 것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 실은 악당을 응원한 적도
여러번 있습니다. 불현듯 예전에 '연옥의 달' 힘을 빌려서 멋지게 변신까지 하는 막강한
능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기술이라고는 날라다니는 기술 한개 밖에 없는 삐리리
5인조에게 당하던 '실버호크'의 '몬스터'라는 악당을 열심히 응원했던 기억이 살포시
떠오르는군요. "하나쯤은 잡아 죽여야 될거 아냐!!!" 라고 소리치면서 응원을 했었던..

에헴 -ㅅ- 하지만 몇몇 영화에서 실제로 입증 됐듯이 존재감 강한 악역이 영화를 흥행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자면 '스타워즈'에서 다스베이더의 존재를 무시 못할 거라
생각합니다. '공공의 적' 또한 좋은 예가 되겠습니다. 그 악랄한 눈빛을 하던 이성재씨의
연기가 있어서 정말 재밌었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점에 있어서, 히스레져의 조커는 신들린 연기를 해 주었습니다. 특히나 어떤 사심
없는 진짜 나쁜 존재 (pure evil) 로서의 존재감은 거의 완벽합니다. 그 행동이나 목소리
대사 그리고 내뿜는 아우라 가 차원이 틀린 악역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보는 내내
진짜 미친거 아냐?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는 영화속 조커를 완벽하게 구현합니다.

언제나 임팩트가 강한 악역이 존재해야지만 주인공의 존재감이 산다. '하비 투페이스'의
동전처럼 양면이 극격하게 달라야지만 동전 던지기가 효력이 존재하듯이 말이죠.

배트맨 다크 나이트 에서의 조커는 영화 자체가 일반적인 히어로 물과 다르기 때문인지 ,
성향조차 기존의 악당과 많이 다릅니다. 가장 대비가 되는 존재가 팀버튼의 '배트맨' 에
나오는 '잭 니콜슨'의 조커를 예로 들 수가 있겠습니다.

'잭 니콜슨'이 연기한 조커는 서커스의 광대 분위기의 조커 였다면, 카드판을 헝클어
뜨리는 '혼돈' 성향의 조커가 히스 레져의 조커였습니다. '다크 나이트'의 조커는 모든
것을 혼돈에 빠뜨립니다. 그 자신이 철저한 무정부 주의자 이듯이 사람의 마음도 , 도시
자체도 혼돈에 빠져들며 모든 계획적인 것들의 빈틈을 찾아 망가뜨립니다.

그런 모든것을 망가뜨리는 모습에서 느껴지는 섬뜩함. 그래서 영화 자체는 이런
'악마적인' 조커와 힘겹게 싸우는 배트맨에게 어떤 동정심 까지도 생기게 하더군요.
덕분에 영화는 아주 재미있게 봤습니다. 2시간 반이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르고
말이죠. 그렇기에 이제는 저런 조커의 모습을 볼 수 없어 안타깝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배트맨이 있어야 조커가 완성된다.. "

영화상에서는 잘도 이런 말을 하더니만, 어째서 배트맨을 남겨두고 가버렸단 말입니까?
배트맨이 존재해야 조커가 존재하듯이 , 조커가 존재해야 배트맨이 존재하는 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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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2 12:12 2008/08/12 12:12
SOA (Service Oriented Architecture) 에 관한 이야기는 이제 IT 전반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이야기가 되고 있습니다.

 
SOA 는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독립적으로 컴퓨터 코드를 활용해서 성과지표나 개별 활동을  다른 서비스와 연결시켜 주는 중요한 인터페이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쉽게 말하면 하드웨어의 '플러그 & 플레이'가 비지니스 모델에도 적용이 되는 사례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우선 SOA 의 경우 한번에 모든 것을 변화시킬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리엔지니어링 보다
 간편하다.


어째서 이런 것이 가능한가 하면 SOA 를 적용하기 전에 회사내의 모든 역량을
분석합니다. 이 쯤되면 SOA 는 단순히 기술적인 측면만을 지칭하는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셨을 것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컨설팅의 또 다른 포장적인 측면이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 컨설팅과 SOA 관련 제품을 같이 판매하는 식의 마케팅을 하는 IBM 의 모습을
보면 더욱 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중복되는 업무 및 기술을 찾아낼 때 직면하는 어려운 점 중 하나는 바로 동일하거나  유사한 활동이 각기 다른 이름으로 불린다는 점이다. 심지어 같은 회사 내에서 같은  활동을 각기 다른 이름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다. 활동 결과나 목적을 기준으로 기업의  운영 상태를 정의하는 것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 이런 방식을 이용할 경우 관리자,  운영 설계자, 기술자는 사내의 각 부서, 고객 , 납품업체에서 중복되는 업무(영업 활동 및  관련 기술) 가 무엇인지 분명하게 파악할 수 있다. 업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나면 어떤  활동이 경쟁우위에 도움이 되는 전략적 활동이며 회사 밖으로 유출해서는 안 되는지, 어떤 활동을 다른 기업에 서비스로 제공해도 되며 아웃소싱해야 할지, 사내에 남겨둔 것 가운데 강화해야 하는 활동은 어떤 것인지를 판단할 수 있다.

 이러한 방법을 비즈니스 역량 분석 (business capabilities analysis)이라 칭하고 있다.

이러한 면이 컨설팅의 다른 이름이라고 느껴지는게 아닐까 하게 됩니다. 하지만 SOA 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과정은 필수적으로 필요하게 됩니다.

 
이 사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한 가지 교훈은 바로 히트맵이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한 도구라는 사실이다. 히트맵을 작성하면 조직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활동을 전반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만큼 개선 프로그램이 필요한 우선순위에 관한 조직 내 관리자들의 동의를  이끌어내는데 유용하다. 하지만 관리자들은 반드시 현실적으로 한 번에 얼마나 많은 일을  처리할 수 있을지를 장고해 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이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두 번째 교훈은 SOA 실행을 포함한 자동화가 그 자체로  목적이 아니라 목적을 위한 수단일 뿐이라는 사실이다.


유명한 화두인 '달을 보라고 가리켰더니 , 왜들 손가락만 보는 것인가? ' 라는 말이 떠
오릅니다. SOA 자체는 경영 혁신화를 위한 도구일 뿐인데 자꾸 SOA 자체에만 집착한다는
것입니다.

 
중요 - 사외로 유출해서는 안 되며, 운영 방식과 기술을 개선하기 위해 프로그램의
 우선순위에 두어야 하는 활동

 공유 - 다른 사업부서와 공유할 수 있는 활동

 이전 - 고객, 납품업체, 운영 전문가 등에게 이전할 수 있는 활동

 자동화 - 관련 역량 또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자동화해 웹서비스로 변환시킬 수 있는
 활동


이렇게 4가지로 회사의 모든 역량들은 나누어 집니다. 그리고 그에 따라서 경영 혁신도
따라와야 하겠지요. 과감한 아웃소싱 또한 답이 됩니다. SK 같은 경우는 최근에 콜센타를
전문 콜센터 전문 업체에게 아웃소싱 할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합니다.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이해를 하면 편하겠지요.

 
사실 SOA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거나 구입하는 것은 회사의 주요 활동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어떤 역량 또는 인터페이스를 전산화할 수 있는지를 결정한 다음에 해야 할
 마지막 단계다.


결국 이러한 플러그 & 플레이 비지니스 방식을 도입하려고 드면 전반부에 소개했던 운영
모델 자체의 전반적인 수정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즉 역량분석을 통해서 회사의 모든
역량을 4가지 분류( 중요, 공유, 이전, 자동화) 로 분류하고 아웃소싱을 할 것은
아웃소싱을 하고 자동화 할것은 자동화 해서 (SOA 도입) 회사의 역량을 최적화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CEO 는 최고 비지니스 설계자 입니다. (chief business architect)


끝으로 컨설팅이나 IT 기술 (여기서는 SOA) 이 매직넘버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대부분의
경영자들은 컨설팅이나 신 기술을 도입하기만 하면 회사의 실적이나 역량이 최적화 될
것으로 오해를 합니다. 이 아티클에서도 언급이 됐지만 운영 모델 자체가 최적화
모델쪽으로 개편이 되어야만 성능을 바라볼 수가 있습니다. 결국 경영자와 일선 매니져들의
이러한 최적화를 실행하고자 하는 의지가 중요해 집니다.



세미나 발제 자료는 아래에 첨부하며 인위적으로 어떠한 수정을 가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문제가 될시 자진 삭제하겠습니다.

세미나 발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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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6 16:33 2008/08/06 16:33
최고중의 최고 , 내가 뛰어넘을 산은 바로 '나'

그레이엄 존스
 
- 세계적인 성과 개발 컨설팅 회사인 레인4(Lane4)의 공동 창립자이며, 웨일스 대학의
 엘리트 성과 심릭학 교수를 역임.


잘 나가는 올림픽 스타들의 명성을 가지고 그들의 성공사례를 이용해서 경영자들의
성공심리를 자극하는 컨설팅을 하고 있는 그레이엄 존스 박사의 글입니다.

글을 읽으면서 '참 미국은 이런 것도 컨설팅이 되는 구나' 라고 느껴집니다. 리더쉽 관련
책에서 너무 뻔하게 등장하는 단어, 내용들이라 막힘이 전혀 없이 진행됐습니다.

그 자신이 아티클 자체를 요약한 것이 아티클 전반부에 포함되어 있는데 ,내용이 딱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였습니다.

요약된걸 보기로 하지요.

Article at a Glance (DBR - Dong-A Business Review - 버젼입니다)
 - 최고 실력자들은 경쟁자의 승리, 심지어 가족의 죽음에조차 정신을 팔지 않는다.

 - 슈퍼 스타들은 진솔하고 즉각적인 피드백을 향한 지칠 줄 모르는 욕구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피드백은 반드시 건설적이어야 한다. 단순히 부정적이기만 한 피드백은
 성과 향상에 도움이 안 된다.

 - 챔피언들은 새로운 한계에 도전하기 위해 경쟁 상황에서 훈련한다. 이들은 끊임없이
 자신을 새롭게 개발한다.

 - 최고 실력자들은 즐기는 법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축하하는 일은 이겨야 하는 10가지
   이유 중 아홉번째에 해당한다.

자기관리와 그것을 통한 끊임없는 자기 발전 어찌 경영자에게만 해당 되는 이야기
이겠습니까? 아티클 자체에는 별 매력이 없지만 자기관리가 잘 되고 있는 지를 다시금 되
짚어볼 기회를 저에게 줬기 때문에 간단한 후기를 남깁니다.

" 모든 사람은 성공한 사람의 화려한 면을 보며 그것이 일조 반석에 이루어 진 것으로
착각 한다. 홈런왕은 수십만번의 스윙연습과 수천번의 삼진에서 나오고 유유히 호수를 떠다니는 백조의 발끝은 전혀 유유하지 않다는 사실을 망각한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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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5 14:19 2008/08/05 14:19